Past.Memor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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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 Past.Memory.1 !! 4070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이선희 01 02. 가물거리는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끝내 이루지 못한 아쉬움과 초라한 속죄가 옛이야기처럼 뿌연 창틀에 먼지처럼 가슴에 쌓이네 이젠 멀어진 그대 미소처럼 비바람이 없어도 봄은 오고 여름은 가고 그대여 눈물이 없어도 꽃은 피고 낙엽은 지네 내 남은 그리움 세월에 띄우고 잠이 드네 꿈을 꾸네.
__* Past.Memory.2 !!
잊어야한다는 마음으로 (김광석) 01 02. _01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내 텅빈 방문을 닫은 채로 아직도 남아있는 너의 향기 내 텅빈 방안에 가득한데 이렇게 홀로 누워 천정을 보니 눈앞에 글썽이는 너의 모습 잊으려 돌아누운 내 눈가에 말없이 흐르는 이슬방울들 _02 지나간 시간은 추억 속에 묻히면 그만인 것을 나는 왜 이렇게 긴긴 밤을 또 잊지못해 새울까 _03 창틈에 기다리던 새벽이 오면 어제보다 커진 내 방안에 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_04 밤하늘에 빛나는 수많은 별들 저마다 아름답지만 내맘속에 빛나는 별하나 오직 너만 있을 뿐이야